차 없이 여수 여행을 떠나도 괜찮을까요? 솔직히 저도 출발 전까지 반신반의했습니다. 그런데 신라스테이 여수(Shilla Stay Yeosu)에 짐을 풀고 나서 그 걱정이 기우였다는 걸 바로 깨달았습니다. KTX역 도보권에, 핵심 관광지가 바로 맞은편에 있는 이 숙소가 어떤 여행자에게 맞고 어떤 여행자에게는 아쉬울 수 있는지, 제가 직접 써본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해 봤습니다.역세권 입지와 관광 접근성여수 여행에서 렌터카 없이 얼마나 돌아다닐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저는 이제 꽤 자신 있게 답할 수 있습니다. 신라스테이 여수는 전남 여수시 수정3길 8에 위치하며, KTX 여수엑스포역에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거리(차로 3~5분)에 있습니다. 기차에서 내리자마자 캐리어를 끌고 체크인을 마친 뒤, 맨몸으로 관..
여수 여행을 준비하면서 디오션리조트를 처음 봤을 때, 그냥 수영장 좋은 숙소 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 인피니티풀 사진이 예쁜 호텔들이 많아서 굳이 워터파크가 있는 곳을 골라야 하나 싶었거든요. 그런데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진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디오션은 수영장이 딸린 호텔이 아니라 워터파크를 여행의 중심으로 삼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호텔 수영장과는 급이 다른 실내 워터파크제가 디오션리조트에 주목하게 된 건 실내 워터파크 때문이었습니다. 여수 여행을 계획하다 보면 날씨 변수가 항상 걸립니다. 특히 성수기를 벗어난 시즌이나 흐린 날에는 실외 수영장만 있는 숙소는 애매해지거든요.디오션의 실내 워터파크에는 파도풀, 유수풀, 바디 슬라이드, 튜브 슬라이드, 유아풀, 바데풀, 뉴스파..
여수 숙소를 처음 찾아봤을 때 르그랑블루 리조트 사진을 처음 본 순간, 바다와 수영장이 경계 없이 이어지는 풍경에 스크롤이 멈췄습니다. 오션뷰 객실에 인피니티풀, 풀빌라까지 갖춘 이 리조트가 단순한 숙박지가 아닌 여행 그 자체가 될 수 있는 이유를 제가 직접 따져봤습니다.여수 최고의 오션뷰 숙소여수는 바다를 보러 가는 도시입니다. 그런데 막상 숙소에 들어가는 순간 창밖이 주차장이나 건물 벽이라면 — 제가 생각하기에 그건 꽤 큰 손실입니다. 관광을 마치고 돌아와서 잠만 자고 나오는 숙소라면, 여수까지 간 의미가 반으로 줄어드는 느낌이랄까요.르그랑블루 리조트는 여수 돌산읍 무술목길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여수엑스포역 기준으로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라, 시내 관광지와의 접근성도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언덕 위..
여수에는 호텔 보다는 리조트가 잘 되어 있는 곳이 많은데 그래서 좋은 리조트가 많이 있습니다. 그 중 숙소를 고를 때 이왕이면 바다가 보이는 곳이면 좋겠고, 거기에 수영까지 할 수 있으면 더 좋겠다 싶었는데, 막상 찾아보면 오션뷰 호텔이거나 수영장 리조트거나 둘 중 하나인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디아크리조트는 그 두 가지를 동시에 잡을 수 있었던 곳이라, 지금도 여수 숙소를 추천해달라는 말이 나오면 먼저 떠오르는 이름입니다.오션뷰와 스카이피니티디아크리조트는 전남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3169-38에 위치합니다. 돌산도의 높은 지대에 자리하고 있어서, 숙소 자체가 하나의 전망대처럼 느껴질 정도로 시야가 탁 트여 있습니다. 바다 위에 크고 작은 섬들이 겹쳐 보이는 풍경인데, 제가 직접 가서 보니 사진으로 ..
솔직히 저는 풀빌라 숙소를 고를 때 개인 수영장 하나만 보고 예약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블루망고 풀빌라를 살펴보면서 처음으로 "공용수영장까지 같이 있으면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진지하게 따져보게 됐습니다. 여수 돌산읍 해안에 자리한 이 숙소는 프라이빗 풀과 대형 공용수영장을 동시에 갖춘 구조인데, 이게 단순히 시설이 많다는 뜻이 아니라 하루를 보내는 방식 자체를 바꿔놓는다는 걸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수영장 시설 — 개인 풀과 공용 메인수영장블루망고 풀빌라는 프리미엄 풀빌라, 루프탑 풀빌라, 오션스위트 풀빌라, 로열스위트 풀빌라, 프레지덴셜스위트 풀빌라 등 객실 유형별로 각각 개인 수영장(프라이빗 풀)이 딸려 있습니다. 여기서 프라이빗 풀이란 해당 객실 투숙객만 독점적으로 사용하는 전용 수영장을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