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는 호텔 보다는 리조트가 잘 되어 있는 곳이 많은데 그래서 좋은 리조트가 많이 있습니다. 그 중 숙소를 고를 때 이왕이면 바다가 보이는 곳이면 좋겠고, 거기에 수영까지 할 수 있으면 더 좋겠다 싶었는데, 막상 찾아보면 오션뷰 호텔이거나 수영장 리조트거나 둘 중 하나인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디아크리조트는 그 두 가지를 동시에 잡을 수 있었던 곳이라, 지금도 여수 숙소를 추천해달라는 말이 나오면 먼저 떠오르는 이름입니다.오션뷰와 스카이피니티디아크리조트는 전남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3169-38에 위치합니다. 돌산도의 높은 지대에 자리하고 있어서, 숙소 자체가 하나의 전망대처럼 느껴질 정도로 시야가 탁 트여 있습니다. 바다 위에 크고 작은 섬들이 겹쳐 보이는 풍경인데, 제가 직접 가서 보니 사진으로 ..
여수에 숙소를 잡을 때 "바다 보이는 곳"만 검색하다 보면 선택지가 너무 많아서 오히려 막막해지는 경험, 저도 똑같이 했습니다. 그냥 뷰 좋은 방 하나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직접 라테라스 리조트에 머물고 나서는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오션뷰를 "감상"하는 숙소와, 오션뷰 안으로 직접 "들어가는" 숙소는 전혀 다른 여행이었습니다.여수 바다를 배경으로 서 있는 인피니티풀라테라스 리조트가 여수 돌산읍에 처음 문을 연 건 2016년이었습니다. 당시 33개 객실과 인피니티풀(Infinity Pool)이 전부였는데, 여기서 인피니티풀이란 수영장 가장자리가 수평선과 맞닿아 보이도록 설계된 오버플로우 풀(Overflow Pool)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물이 끝없이 이어지는 것처럼 보여서 바다와 수영장의 ..